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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기운을 느낀 경험(추가 내용 있음, 풍수 관련)

이름: 관음자비 ( 포인트: 1533, 가입일: 2013-05-03 ) 등록일: 2021-05-12 08:12 -------------------------------------------------- 근래 제가 느낀, 신비한 것 읊어 봅니다. 1. 풍수 공부한 적 있습니다. 교수가 상당 고수더군요. 기가 어떻고, 혈이 어떻고, 이렇게 접근했다면 당연 이해를 못하는데, 풍수는 사람 심리와 밀접한 관련이다, 는 식으로 보편 타당하게 접근하더군요. 엘로드를 가지고 수맥 탐사 연습한다고, 교실 뒷편 마당에 줄을 긋고 지나가면서 엘로드의 움직임을 느끼는.... (덧, 엘로드가 저절로 움직이진 않습니다, 반드시 사람의 팔이 움직이니 움직이는 것이죠. 저절로 움직이면 물리 법칙에 어긋나잖아요? 그럼 그게 사기냐? ..

자평학 2022.12.21

앰프 바꿨습니다.

이전 인티 앰프입니다. 괜찮은 것이긴 하지만, 중급기 정도로 보면 됩니다. 출력관은 KT90 이구요, 출력 40W 입니다. 인티는 보통 파워 앰프에 볼륨 달렸는데, 이것은 앞의 난쟁이 진공관 중 가운데 2알이 프리 역할을 합니다. 같은 40W 입니다만, 스피커를 제어하는 능력이 탁월하더군요. 울리기 쉽지 않는 스피커를 쥐고 흔들고, 다리 걸어 넘기고, 심지어 뒤집기도 합니다. 장식장이 인조 대리석인데, 방 바닥까지 흔들더군요. 1층이라 바닥 흔들여도 괜찮은데, 천장까지 흔들까? 걱정 될 정도입니다. 미국놈은 전설이라 하고, 한국 사람은 레전드라 하고, 어떤이는 전설의 레전드라고도 하는 AR1 입니다. 이 놈의 능력 한계치가 어디일까? 궁금했습니다. 5Cm 길이의 점퍼선만 바꿔도 오잉? 할 정도로 확연히 ..

나의 이야기 2022.11.09

브루노 발터와 베토벤 5번

글쓴이: 박성호 | 날짜: 2006-03-02 08:59:34 | 조회수: 239 어릴때 얘기입니다. AR 소리와 더불어 베토벤 교향곡 5번과 슈베르트 미완성을 들어 왔습니다. 지겹기만 하더군요.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이 세상 음악중에 뭐가 젤 좋으냐고.... 베토벤 5번과 슈베르트 미완성이 좋더라고. "남들이 좋다하니까 좋은거죠?" "아니다, 들어보니 이게 젤 맘에 든다." 학벌이라곤 초등학교 겨우 나왔습니다. 음악 교육을 제대로 받은적 없단 얘기죠. 아마 중학교 때인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고 혼자 집을 지키고 있었나 봅니다. 딱히 할건 없고 심심하여 괜히 지겹기만한 저 음반을 올렸습니다. 그러곤, 그 자리에서 얼어 버렸습니다.판 끝날때까지 엉덩이 못 일으켰습니다. 그후, 저 음반을 걸기를 어쩜 두려..

나의 이야기 2021.06.14

장필순 음반입니다.

턴 테이블 상단이 이번에 구입한 ' 장필순 reminds 조동진 ' 이라는 타이틀로 발매한 새 앨범이구요, 참고로 남편인 조동익의 형이 조동진이니 장필순의 아주버님이 조동진이고, 자기 음악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분이죠. 취향을 상당 타는 앨범이니 막 구입할 앨범은 아니구요, 아래가 좌측 부터 1집, 2집, 3집이며, 앨범을 발매 할 수록 완성도는 높아지더군요. 동아기획에서 발매한 것이라서 높은 수준의 녹음이라 오디오적 쾌감이 상당 높습니다. 우측 조그만 cd는 soony 6 이라는 이름의 앨범이며, 이미 명반의 반열에 올랐었구요, 아직 lp 로는 발매 되진 않았는데, 발매 된다면 1순위로 구입 해야 할 앨범이기도 합니다. 그럼.

나의 이야기 202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