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인티 앰프입니다.
괜찮은 것이긴 하지만, 중급기 정도로 보면 됩니다.
출력관은 KT90 이구요, 출력 40W 입니다.

인티는 보통 파워 앰프에 볼륨 달렸는데, 이것은 앞의 난쟁이 진공관 중 가운데 2알이 프리 역할을 합니다.
같은 40W 입니다만, 스피커를 제어하는 능력이 탁월하더군요.
울리기 쉽지 않는 스피커를 쥐고 흔들고, 다리 걸어 넘기고, 심지어 뒤집기도 합니다.
장식장이 인조 대리석인데, 방 바닥까지 흔들더군요.
1층이라 바닥 흔들여도 괜찮은데, 천장까지 흔들까? 걱정 될 정도입니다.

미국놈은 전설이라 하고, 한국 사람은 레전드라 하고, 어떤이는 전설의 레전드라고도 하는 AR1 입니다.
이 놈의 능력 한계치가 어디일까? 궁금했습니다.
5Cm 길이의 점퍼선만 바꿔도 오잉? 할 정도로 확연히 좋아지는 놈이라, 어느 정도의 앰프를 붙여야 한계 끝까지 이끌어 낼까?
CDP를 바꾸야 하나? 포노 앰프를? 턴 테이블을?.... 이런 상상만 하다가 이번 앰프를 만나고 한계치를 본 듯 합니다.
KT88관의 최고봉인 GEC의 소위 골드 라이언 관을 꼽으면 또 한단계 이상 더 좋은 소리가 날텐데?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80~100만원 정도를 투자해야 저 관을 살 텐데.... 돈이 원수죠.
생산된지 60년이 넘은 스피커 유닛이 반질 반질 하죠?
챔기름 발라서 그렇습니다.
이상, 자랑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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