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조영남 | 날짜: 2006-06-13 12:54:49 | 조회수: 1390
월드뮤직 제작 및 공연기획사 "싸이키델릭 플라워즈" 의 대표인
홍종수님이 당신의 모곡별장에서 매년 주최를 하는 러브캠프,
어느새 4회를 맞이하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무료로 참석을 하는 뮤지션들과 지인들이 한데 모여,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잔치 . . . . . .
자비를 들여 음식과 제반경비를 마련하면서도 기꺼운 마음으로
한송이 꽃이되어 만나는 날이였습니다.
홍종수님의 절친한 친구 김형이 몇달에 걸쳐 조금씩그리며
완성시킨 배경그림과 지인들이 삼일전부터 손발을 맞추어
만든 무대는 당일의 우천으로 인해 한번밖에 사용할수가 없었지만,
그 마음만큼은 아주 풍족하고 넉넉한 하루였답니다.
부득이 준비된 무대를 사용하지 못하고
별장의 거실을 무대로 사용하기 위해 음향기기를 준비하는 동안
긴급 공수된 비옷으로 서서히 열정들을 갈무리하고 있네요^^*
뮤지션들의 음향장비 연결을 열심히 도와주는 박소장님,
그리고 함께 준비에 바쁜 밴드들 . . . .
오늘 . . .
아니, 매년 자비를 들여 러브캠프를 주최하는 홍종수님과
절친한 벗 그림쟁이 김형 . . .
고맙고 멋진 벗님들입니다 ^_^
드디어 첫팀이 올라가 공연을 시작하네요.
( 밴드명칭이 바뀌고 여러팀인지라 밴드명칭은 생략 ^^* )
홍종수님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 밴드인데
아주 멋진 친구들이랍니다.
자 ~~
우리들의 분위기는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예정보다 조금 지체되긴 하였지만
오는 비 보다는
음악적인 열정과 동반되는 뮤지션들의 연주는
우리들 마음을 한데 모으기에는 충분하였답니다.
두번째의 음악이 담겨지기 시작하네요.
차분하면서도 관중의 시선을 한데 모으는 노래들이
마른날 해풍에 맛있게 건조되는 굴비와 같이 . . .
오늘 행사의 총진행을 담당하며,
준비와 공연중에도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을 바짝쓰는
조선생과 열심히 도움을 준 정한식선생 . . . .
을래 ~~~
박소장님도 고생하셨쬬 ^^*
이런 . . .
공연이 계속되는 와중에
사료(?)를 주자 미친듯이 좋아하는 러브캠프의 개들 (?) . .
여전히 빗방울을 떨어지고
열정과 환희가 담긴 공연은 다른팀들이 계속오르며
우리를 즐거운 마음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말거나 . . .
내 마음은
음악과 함께 반딧불이가 되어 허공은 노니는데
드럼과 기타가 어우러져
신명나는 한마당으로 우리의 마음을 잡이 이끄는데 . .
거리낌없이 당기면 당기는데로
밀면 미는데로
나와 상관없는 내 몸놀림은 흥겨움 그 이상이겠죠 ^_^
열정만은 아닙니다.
환호만은 절대 아닙니다.
함께 어우러져 뒤엉키는 우리네 마음으로
어느새 드럼의 파워는 절정에 달하고
그 가락에 함께 얹혀진 우리의 마음은
절정으로 치닥고 있답니다.
긴 시간의 절정속에 1부의 휴식겸 식사시간으로 이어지고
작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DJ의 음악으로
휘감기는 마음을 달래보건만 . . .
한번 휘감긴 절정은
도저히 멈출수가 없어
마음이 가는데로 몸을 던지고 말았답니다.
그 열정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구름마져도 어쩌질 못해 비를 그치게 하고
달님마져도 구름자락을 헤치며 얼굴을 내미는데
아 ~~~
어쩌란 말인가 ! 내 마음을 . . . .
어쩌란 말인가 ! 내 몸짓을 . . . . .
퓨전 국악팀인 해당화가
무대에 오르면서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흐트러진 우리의 마음을 감싸주고,
우리네 장단으로
어깨춤을 들썩이게 만들며
열정이란 이름은 정감으로 바뀌는데
아 ~~
따스하면서도 포근한 우리네 정감이여 . . .~~
그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는 것은
다음 공연팀의 멋진 연주였습니다.
비도 그쳤고
마음도 추스렸고
다시금 열정속으로 우리의 손을 잡아 이끄는데 . . .
서서히 열정을 피워 올립니다.
작년에도 열정적인 연주와 노래를 들려 주었는데
한해가 꼬박 지났건만
그 열정은 어쩔수가 없었나 봅니다.
아 ~~
뒤집어 집니다.
싱어의 열정도 . . 우리네 마음도 . . .
헤~~ 까~~닥 ~~ 뒤집어 집니다.
변치않는 기타실력으로
좌중의 시선을 한몸으로 이끌며
일본인 밴드"곱창전골"의 리더 사또 유끼에 . . .
기타 실력만큼이나
우리들과 한호흡으로 함께하며
어우러짐은 한밤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네요.
지화자 좋다 . .
얼씨구 좋다 . . .
오늘은 즐기는 날이다.
오늘은 우리모두 하나다 . .
저 ~ 불꽃만큼이나
우리들 마음도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한껏 피어오른다.
오늘의 마지막 공연자인 정한식님과 이형.
몸으로 때우고
노래로 흥을내고 . . . ^*^
바쁘신 와중에도 기꺼이 쏘세지와 함께 참석을 해 주신
박소장님 . . .
먼길,
창원에서 차에 아나고회와 함께 동반상경하신 박성호선생님,
김형과 함께 곡차한잔으로
그간의 안부와 함께 이 자리에서 정감을 담아냅니다.
이런 자리를 매번 장만하여
모두의 즐거움으로 함께 할수 있도록 하여준 홍종수님께
새삼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행사준비에 몸과 마음을 함께한
우봉학님,김형님,선달님,조상진님,김욱철님,천성관님,시광님,
그리고 일일이 거명하지 못한 여러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열정의 시간으로 만들어준 뮤지션들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아울러
먹거리와 마실거리와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제
마음을 추스리시고 일상에서 그 열정을 풀어내시길
삼가 기원합니다.
종수형 !
미안해요 !
그리고 고마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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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밤에 다녀온 곳입니다. 홍천 모곡이구요....
제 아래 제 사진.... 첨으로 공개? 합니다.
원 게시자가 20여장의 사진과 함께 글 올렸는데.... 사진은 일부만 올렸습니다.
아래는 저의 관련 리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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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역시 라이브가 최곱니다.
오디오? 그딴것 좋아봐야 라이브만 합니까?
사실..... 오됴를 통해서 락 듣는것..... 제 취향아닙니다. 락 음반이라야 몇장 안됩니다. 그것도 유명 가수 몇장 뿐.....
제 취향도 아닌데 뭐하려 그 먼데 까지 갔을까요? 라이브는 라이브고 오디오는 오디오입니다.
취향? 그 딴것 필요없습니다. 그냥 들리는데로 느끼고 즐기면 됩니다.
(락이라 표현했습니다만, 모곡의 공연은 사이키델릭이라는 몽환적인 락?..... 이건 신일선님의 설명 부탁드립니다.)
언더 밴드라 합니다만..... 실력은 언더가 아니더군요.
신중현이 좋아서 한국에서 활동한다는 일본인 곱창 전골...... 신중현의 음악을 제대로 이어 받은것 같습니다.
이름을 몰라서 거론치 못하는 젊은 밴드들, 국적 다른 양코베기(?)들.....
그리고 현대 국악 공연, 실력도 그러합디다만, 연습 엄청했더군요.
제일 기억에 남는게..... 어리고(?) 몸매 가냘픈고 자그마한 여성 가수..... 온몸이 소리통이더군요.
표정이며 몸짓이며 음성이며 노래며 온통 끼가 줄줄 흘러 넘침니다.
옆의 신일선님이 그러더군요. 저 가수 cd 를 오됴에 걸어봐라..... 제대로 들을수있겠냐?
라이브가 아니면 도저히 그 흥을 가름조차 못한다는 얘기죠.
라이브 공연...... 기회되면 자주 가십시오. 홍천 모곡의 러브 캠프는 좋은 기회잖습니까?
공짜에..... 모이신 분들 다들 흥을 즐길줄 알고...... 언더라 칭하면 안되는 실력파 뮤지션들.....
비가와서 불편은 하였지만..... 또한 비 때문에 더 멋지고 추억에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결론은 오디오도 필요없고 취향도 필요없다...... 이게 아니구요 라이브가 좋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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